■ 진행 : 변상욱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연아 기자 <br /> <br /> <br />브리핑이 있는 저녁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중요한 사건 사고 소식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제주 어선 화재 사고 발생 사흘째입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구조 소식은 아직 없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로 사고 해역 수색 사흘째이지만 안타깝게도 실종자 11명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상과 수중 수색 작업 중 총 10여 점의 부유물만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9시 40분쯤에는 사고 지점 남동쪽 15km 지점에서 냉장고가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구명조끼 2벌과 장화 한 짝이 발견됐지만, 사고 선박 것인지는 확인 작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종자 11명에 대한 수색 구조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해가 저물었기 때문에 야간 수색 작업에 접어드는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해경과 해군 함정, 관공선, 민간어선 등 함선 35척과 항공기 17대가 투입됐고요. <br /> <br />수색 범위는 현재 해수 유동 예측시스템을 바탕으로 정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수색 범위는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동서와 남북 각각 83km 길이로 지정해 수색 작업 중인데, 이는 어제보다 30km 더 확대된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발생 지역인 제주를 떠나 거주지로 돌아가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찾아가 수색 작업을 직접 확인했고, 거주지인 통영으로 돌아가 구조 소식을 기다리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 가족은 수색 당국을 믿고 떠난다며, 수습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대성호 실종자 가족 : 저희도 도지사님과 정부에서 나와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, 해경과 해군도 마찬가지로 고생하시는데 수고스럽지만 제발 수습만 될 수 있도록 바라고 올라간다고 말했어요.] <br /> <br />또 실종된 베트남 선원 6명 가운데 4명 가족도 제주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일한 구조자였지만 숨진 승선원 60살 김 모 씨의 시신은 김해공항으로 운구돼 사천에 빈소가 마련됐고, 오는 23일 발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선체 인양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기상 상황 악화와 파손 우려 때문에 중단된 사고 선박 선미 인양 작업은 한창 진행 중이었다가, 1시간 전쯤 다시 중단됐는데요. <br /> <br />원인은 기상 악화입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지금 작업을 강행하면, 잠수부 안전 문제 등이 우려되는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1212008481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